[프라임경제] 메트라이프생명(대표 데미언 그린)은 지난해 경영현황을 공시하면서, 18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지속했다고 7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78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자산 규모는 18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이 회사는 당기순익 증가에 힘입어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수익률(ROE) 모두 각각 0.03%p와 0.79%포인트씩 개선세를 보였다. 보험사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167.2%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오는 6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지급여력비율 산출규정 변경에 대비해 지난 2014년부터 지속해서 장기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을 취했다"며 "그 결과 별도 자본 확충 없이 200%를 상회하는 지급여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