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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마크, 전문인력 영입…수소에너지 사업 박차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06 1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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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에스마크(030270)가 수소에너지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에스마크는 6일 미국 극저온공학협회 회장으로 재임 중인 제임스 페스마이어(James E. Fesmire) 박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고 공시했다. 제임스 박사는 미국 나사(NASA)에서 극저온 연구실을 창설해 수소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아왔다.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도 액화수소 전문가 백종훈 박사를 사내이사와 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 

이 밖에도 액화수소 분야 및 극저온 분야 전문가로 잘 알려진 미국 나사(NASA) 수석 연구원 빌 노타르도나토(William Notardonato) 박사와 플로리다 태양 에너지 센터 연구소 설립자 알리 라이시(Ali T-Raissi) 박사도 사외이사에 대한 취임 승낙을 받아 영입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스마크 관계자는 "회사의 신성장 동력으로 차세대 에너지 사업을 준비해오고 있던 상황에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전문 인력들의 합류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6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마크 주가는 전일대비 1.92% 상승한 1855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