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지난 5일 제17회 진주시민상 후보자 추천과 심사를 위한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후보자를 접수키로 했다.
진주시민상은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역사회개발,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체육 기타 제반분야에서 진주시의 명예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자가 대상이며, 이미 사망했거나 진주시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가 되어있지 않아도 그 공적이 인정되면 수상대상자에 포함된다.
후보자는 오는 15일부터 6월30일까지 접수받고,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엄선한 후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수상자로 확정된다. 지난해까지 1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추천은 개인 또는 단체, 시민상추천위원회에서 할 수 있으며, 후보자에 대한 엄격한 검증을 위해 시민상 사전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시민상 추천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후보자로 결정되며, 시의회의 동의를 얻어 최종 수상자를 확정한다.
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은 "시민상 추천위원으로서 맡은 바 중책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이 수여하는 명예와 권위에 걸맞은 훌륭한 시민들을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민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총무과(055-749-83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