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립 경상대학교는 6일 자연과학4호관 1층에서 이상경 총장, 조현구 자연과학대학장을 비롯해 교직원·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질전시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지질전시실은 155㎡의 전시실에 화석 89종 120점, 암석 62종 71점, 운석 13점, 광물 86점 등 모두 290점을 전시하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77.8㎡에 광물 120종과 화석 등 모두 180점을 전시한 바 있다.
지질전시실은 그동안 경남 서부지역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다소 멀게 느끼고 있는 지구과학과 지질학에 대한 친근감과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기능해 왔으며, 특히 2014년 3월 진주에서 운석이 발견된 이후 지질전시실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경상대는 2015년 지질전시실 확충 및 시설 구축 계획을 수립해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 결과 마침내 개관식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전시물품(표품)을 추가로 구입하는 등 지질전시시설로서 기능과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상대 자연과학대학 지질과학과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질과학과를 방문한 초·중·고등학생과 교사는 144개교 1만3980여명에 이르고, 진주운석 발견 이후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경 총장은 개관식에서 "이번 확장 개관을 계기로 지질전시실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남을 대표하는 지질 관련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련 분야 교육과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