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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7일부터 사전예약…사은품 '빵빵'

사전예약 시 정식 출시일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 시작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4.06 15: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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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S8+ 국내 출시에 앞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갤럭시 S8∙S8+ 출고가는 각각 93만5000원, 99만원, 6GB RAM(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115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세 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 구매는 체험 매장인 3000여 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 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21일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9만9000원)을 제공한다. 특히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S8+로 마치 데스크탑PC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Dex)'(15만9000원)와 블루투스 스피커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31일까지 개통하는 고객 전원에게 △삼성 모바일 케어 1년 제공 또는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 △멀티미디어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모바일 케어는 소비자들이 최적의 상태로 스마트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액정 수리 비용 50% 할인, 배터리 무상 교환 등을 받을 수 있다.

개통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이벤트 신청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만명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품 액세서리 5만원 할인쿠폰으로는 2017년형 기어 VR, 2017년형 기어 360, 급속 배터리팩 5100㎃h, 전용 케이스 등 총 13종을 구매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6월30일까지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다음 말까지 갤럭시S8∙S8+를 개통하는 구매 고객들에게 개통일로부터 1년 이내 디스플레이 파손 시 1회에 한해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 50%와 리니지2 레볼루션(10만원 상당), 유튜브 레드 3개월 이용권(2만6000원 상당)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