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사 유니셈(036200)은 삼성전자(005930)와 85억원 규모의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을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로써 이달 들어서만 약 115억원 규모의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7.38%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유니셈은 1988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제작 판매업, 전기, 전자제품 및 부품 제작 판매업체다. 1999년 12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한편, 유니셈은 지난 3일에도 중국 업체 'Hefei BOE Display Technology Co.,Ltd'에 30억5400만원 규모의 LCD 장비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월10일까지며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65%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