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려한 꽃의 계절 5월에 플루트와 아름다운 사람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연주회가 열린다.
올해로 창단 20주년을 맞는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는 다음 달 13일 오후 3시 여의도KBS홀에서 '음악으로 사랑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연주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소프라노 권미영, 조미정, 테너 민요한, 바리톤 서용교와 마포구 성산행복한어린이합창단의 특별 협연이 이뤄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가곡 '청산에 살리라' 등과 동요 '바람의 멜로디', 이탈리아 민요 '오 솔레미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플루트 전공자와 동호인 및 애호가들로 구성된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는 매년 2회의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의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광범이 지휘를 맡는다.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45-7170)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