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산 생강한과 및 한우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통식품 부문과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덕이다.
서산 생강한과는 4년 연속 수상의 영예가 돋보이며 우리한우 역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 및 소비자 호감도 조사, 브랜드 인주도와 만족 및 충성도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 우리한우는 지정 도축장·가공장·판매장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1등급 이상의 고급육만을 엄선해 생산되는 명품 한우브랜드이다. 천수만의 청정 자연환경과 구제역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서산에서 건강하게 자라 축산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에도 인증됐다.
아울러 생강한과는 서산의 좋은 찹쌀과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생강으로 만든 지역의 대표적인 향토식품으로 한과분야로는 전국 최초 지리적표시단체표장 인증까지 받았다.
프란치스코 교황 서산시 방문 당시 식탁에 올라 유명세가 알려지면서 지난 2015년에는 유명 커피전문점과의 업무협약 체결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판로망이 구축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이번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유통·판매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쉽게 서산생강한과와 서산우리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