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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 휴게소, '지역 특화 테마 휴게소'로 거듭난다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4.06 10: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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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백양사(논산방향)휴게소와 백양사(순천방향)주유소가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자체 식목행사를 갖고 고객들에게 편백나무를 나눠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휴게소 울타리 주변에 나무를 심고 휴게소와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편백나무 묘목 500그루를 무료로 나눠주며 식목일의 의미를 새겼다.

편백나무를 택한 것은 백양사 휴게소가 소재한 전남 장성군에 전국 최대 편백나무 조림지역이 있기 때문. 산소 축제 등 방문객이 많으므로 지역 특화 테마 휴게소로 거듭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이백섭 백양사 휴게소장은 "편백나무는 산소공급 및 향균 작용 효과가 있어 장성군과 연계해 편백 산소 축제와 지역 특화 사업으로 테마 산소방 체험관을 신설해 고객과 함께하는 휴게소를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