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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포켓몬 마스터는 누구?" 현대百 '포켓몬 코리안리그'

美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7' 대표 선수 선발전…'포켓몬 미니 팝업 스토어' 운영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4.06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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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은 포켓몬코리아와 함께 오는 8일부터 이틀간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포켓몬 코리안리그'를 실시한다.

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포켓몬 코리안리그는 오는 5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포켓몬 월드챔피언십 2017'에 보낼 대한민국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지난 1996년 일본에서 발매된 포켓몬스터는 2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오다 지난해 가상 현실 게임 '포켓몬 GO'를 통해 다시 한 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대회는 '포켓몬 카드 게임'과 '포켓몬 게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2명이 각 60개의 포켓몬 캐릭터 카드로 대전을 벌이는 포켓몬 카드 게임과 달리, 포켓몬 게임은 휴대용 콘솔 기계(닌텐도)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기계를 지참한 고객에 한해 현장 무료 접수가 가능하다.

대회는 참가 연령에 따라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문화상품권 30만원 등 다양한 부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대회 기간 동안에는 포켓몬 캐릭터 관련 문구·인형·피규어·생활용품 등 일본 포켓몬센터의 오리지널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포켓몬 미니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포켓몬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들을 위한 '포켓몬 카드 게임 교실'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포켓몬스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남성들에게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대회를 유치했다"며 "주말에 가족들과 백화점을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