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타이탄플랫폼, 스마트 콘텐츠 디바이스 '클루웍스 5' 출시

오늘부터 예약판매…7월부터 북미 지역 진출, 향후 중국·유럽·동남아 겨냥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4.06 10:15: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대표이사 윤재영)은 스마트 홈 코어 디바이스 '클루웍스 5'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클루웍스 5는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인화 스토리지 서비스 △IoT 게이트웨이 서비스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 확장 등 크게 다섯 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우선 클루웍스 5에는 타이탄플랫폼의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이 탑재돼, 영화·UCC·1인방송 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콘텐츠를 TV에서 시청 가능하다.

아울러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유통이 가능하다. 마이크·웹캠 등 입출력 디바이스를 클루웍스 5에 연결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윈벤션을 통해 퍼블리싱과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구조다.

또 윈벤션에 등록된 음원을 기반으로 노래반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UCC 제작까지 지원한다. 

개인화 스토리지 서비스는 자신이 소유한 콘텐츠는 물론 윈벤션이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까지 클루웍스 5에 저장함으로써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해당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저장 콘텐츠에 대한 SNS 멀티포스팅도 가능하다.

더불어 클루웍스 5는 무선AP 공유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클루웍스 5를 통해 주변 디바이스 무선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반대로 유선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실외에서는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공원·캠핑장·자동차 등 언제 어디서나 클루웍스 5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IoT 게이트웨이 기능은 다양한 센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를 강화해 집 안의 냉난방·조명·가전 등을 관리하는 홈 매니지먼트 기능부터 헬스케어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재영 대표이사는 "집과 사람과 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클루웍스 5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클루웍스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스마트 홈 AI 로봇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루웍스5는 오는 7월 북미지역에서도 정식 판매된다. 

애드리안 섹스톤 북미법인 CEO는 "클루웍스 5의 북미 진출로 타이탄플랫폼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추후 중국·유럽·동남아시아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북미 지역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클루웍스 5의 사전예약은 5일부터 6월1일까지 클루웍스 5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국내 제품 공급은 같은 달 15일부터 시작된다. 북미지역은 7월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