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호텔신라(00877)가 홍콩국제공항 화장품, 향수 독점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강세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2.77% 오른 4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래에셋대우는 호텔신라가 아시아 3대 국제공항(홍콩, 싱가포르, 인천) 사업권을 모두 취득한 유일한 면세사업자로 글로벌 시장 내 재평가와 상대 협상능력 강화로 연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018년 전체 면세 매출액 내 공항 실적 비중이 47%까지 확대될 전망"이라며 "시내면세점 비중 하락으로 정부 규제 리스크 완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