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000270)가 6일 고급감과 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2018년형 모하비는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개선돼 한층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을 자랑하며,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 기본화 및 드라이브 와이즈 운영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기존 최상위 트림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부터 적용해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아차는 △LED 광원 안개등 및 실내등 △신규 기어 노브 디자인 △K9과 동일한 모양 스마트키 △스테인리스 타입 리어 범퍼스텝 등을 모하비 전 모델에 기본 탑재해 고급감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최상위트림 '프레지던트'에 적용하던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들도 중간트림 'VIP'부터 적용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고객 선호도가 높은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화하고,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하이빔 어시스트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운전석 이지억세스 △후진연동 자동하향 아웃사이드 미러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기아차는 자사 튜닝 브랜드 '튜온'을 모하비에서 최초 운영해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라디에이터 그릴·사이드미러 커버·테일게이트 가니쉬·아웃사이드 핸들에 반광 크롬 적용한 '메탈릭'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RAYS 휠/타이어 및 튜닝 스프링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풋무드/풋램프·도어스팟 램프·테일게이트 램프·번호판 램프의 '라이팅' △무선 충전기 등의 패키지들로 구성됐다.
2018년형 모하비 가격은 △노블레스 4110만원 △VIP 4390만원 △프레지던트 48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출시한 더 뉴 모하비는 주행성능·승차감·디자인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최고급 SUV"라며 "2018년형 모하비는 SUV 명가 위상과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