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여수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4일 올해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계획과 일자리 창출 종합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의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위원장) 등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상생과 배려, 협력의 노사문화 구축을 추진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주 시장은 "노사민정 공동선언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화합과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근로자가 행복한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주 시장은 위원으로 신규 선임된 민경호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장과 강정범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 임종길 전국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1년부터 6년 동안 무분규의 해를 달성했고,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정부평가에서 세 차례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