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세계 최대 금속가공 공작기계박람회인 EMO 하노버의 올해 행사 개최 일정이 9월18일부터 23일까지로 확정된 가운데, 국내에 이를 알리기 위한 프레스 프리뷰가 5일 열렸다.
하노버공작기계박람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 독일공작기계협회(VDW)가 주최하며, 이를 위해 하노버에 소재 전시전문 기업 도이치메세(Deutsch Messe)와 협력한다.
VDW는 독일 공작기계 산업을 대변하는 단체로, 해당 산업 분야를 위해 국제박람회를 직접 개최하는 몇 안 되는 기구 중 하나다. 다년간 박람회를 개최하며 쌓은 경험으로 원만한 행사 운영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 단체의 주관 행사를 의미하는 'A VDW trade fair' 마크가 성공적인 행사의 대명사로 인식될 정도다. EMO 하노버 외에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금속가공 기술 국제박람회 METAV(차년도 행사: 2018년 2월20~24일)도 여기서 맡는다.
EMO 하노버 2017 주최기관 VDW는 도이체 메세 AG와 협력해 전시 기업과 방문객을 위해 전시 참가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서비스한다. 참가업체 및 참관객의 온라인 등록 지원, 도이치메세 AG의 해외 각 대표부를 통한 현지어 구사 담당자의 전시 문의 핸들링, 비자 관련 문의 지원, 전시장 교통편 특별 프로그램 제안, 9개 언어 온라인 정보 제공 서비스, 외국 참가 단체를 위한 맞춤형 지원, 테마 투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