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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소방서, 관내 전통시장 화재 대책 다각화

임혜현 기자 기자  2017.04.05 12: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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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는 최근 소래포구 화재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연서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12개소를 대상으로 심야시간 집중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진 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 때 즉각 소방관서로 통보되는 자동화재속보설비를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업무협의 중이다.

아울러 점포 간 구획 및 가판대 보호천막 등 불에 타기 쉬운 비닐형 천막을 방화천막(500∼1000℃까지 견딜 수 있는 방화천)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다방면으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5일 심재강 은평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위험요소가 곳곳에 존재하기 때문에 상인들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