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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식목일 맞아 'NH고객행복 화분나눔 캠페인'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 빠진 화훼농가 돕기 위해 마련

김수경 기자 기자  2017.04.05 10: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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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NH고객행복 화분나눔 캠페인' 열어 출근 중인 시민에게 미니화분을 나눠줬다.
 
이번 캠페인은 식목일을 맞아 청탁금지법 이후 소비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생명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미니 관엽식물 화분을 나눠주면서 '1T 1F(1 Table 1 Flower, 책상 하나에 꽃 한 송이)' 운동 동참을 권유했다.
 
이외에도 NH농협생명은 각종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 임직원과 설계사 등 3500여명에게 미니화분을 지급해 1T 1F 운동에 앞장섰다. 

지난달에는 '영업점 클린 데이'를 실시해 전국 지역총국과 FC사업단·지점 등 114개 사무소에 화훼류로 사무소를 꾸밀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했다. 
 
서기봉 사장은 "농협이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상생의 길로 가는 것은 인지상정"이라며 "위기 순간에 도움을 주는 것이 보험의 역할이듯, 농가 어려움을 돕는 착한 농협생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