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지부장 서재식)는 지난해 사용한 순천시청 공무원복지카드, 순천시보조금카드 및 법인카드, 순천시사랑카드 등에 대한 포인트 적립금을 3일 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순천시청 대강당에서 진행 된 직원 정례 조회에는 조충훈 순천시장, 서재식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은행과 순천시 간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7500만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기금은 농협에서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지난 한 해 이용한 금액에 대해 0.1~1.0%씩 포인트를 적립해 마련된 것으로 매년 사회공헌 차원에서 기탁해왔다. 최근 7년간 농협은행이 시에 전달한 적립금은 9억원에 이른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각종 보험료와 공과금, 소모성 경비 등에 농협카드를 이용하면 지역 세수증대에도 일조할 수 있다"라며 "지역 시민들의 많은 애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