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나주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 중인 '시민중심 체감행정'이 본격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나주시 시민중심 체감행정은 시민이 피부로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평소 시정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 저조와 체감 부족을 극복하고자 추진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왔다.
지난 해 대표적으로 △민원 상담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나주랑 콜센터' 운영 △노인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고교생의 야간 자율학습 이후,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 '안심 귀가 서비스' △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 봉사대 운영' 등 고른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감 시책이 시행되어, 시민사회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나주시는 체감행정 추진 2년 차를 맞아, 더욱 강화‧발전 된 체감 시책 발굴을 위해 연초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고, 이 중 체감도가 높은 시책 10개를 선발해 중점 시행할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올해 체감시책은 시민의 안전과 문화욕구 해소, 농업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될 예정"이라면서 "특히, 시민의 안전을 시정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어르신과 부모님 그리고 자녀 모두가 함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제일도시 구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