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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 비상벨 일제 점검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4.05 07: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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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오는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돼 있는 방범용 CCTV 비상벨 31대를 일제히 점검한다.
 
시는 비상벨 정상작동 여부와 스피커 음성 수·발신 상태, 비상벨 라벨부착 여부, 비상벨 작동에 따른 통합안전센터 요원의 신속한 대응 태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비상벨은 위급상황에 처한 어린이 또는 여성이 CCTV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작동해 시청 CCTV 통합안전센터와 연결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통합안전센터에서는 CCTV영상 자동촬영 및 위치 확인을 통해 인근 경찰에 위급상황을 신속히 알리게 된다. 
 
사천시 관계자는 "CCTV 비상벨 일제점검을 통해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수리할 것"이라며 "강력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