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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안양8경과 함께 걸어요"

안양시 12월까지 걷기 운동 프로그램 운영

김성훈 기자 기자  2017.04.04 17: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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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올 12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걷기 운동 프로그램인 '목요일은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안보건과 앞마당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전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걸음걸이 자세를 배울 수 있으며 약 2~3시간 정도 8~9km 코스를 소화한다.

올해는 해설가와 함께 안양의 문화재를 걷는 코스와 망해암, 삼막사 등 안양8경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어 걷기 운동과 함께 안양의 아름다운 유산을 즐기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매주 꾸준히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문화재 및 안양8경 걷기코스 스탬프 북도 제공되니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한 곳에 하나하나 스탬프를 찍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조절 영양교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 보건소는 지난해에도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 프로그램을 총 47회 진행했고 참여 인원은 141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