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자본시장 후선업무 전반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혁신기술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혁신기술위원회'를 출범한다.
후선업무(Back Office)란 증권의 매매거래가 이뤄진 이후 청산·결제·예탁을 담당하는 기관이 해당 거래를 처리하는 업무 또는 그 과정을 의미한다.
'혁신기술위원회'는 사장(위원장), 전무이사 및 본부장 전원(위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대응조직이며, 위원회 내에 실무반(반장 : 전략기획본부장)과 분야별 전담팀(총괄간사 : 경영전략부장)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담팀은 △총괄팀 △동향조사팀 △기술연구팀 △비즈니스적용팀 등 네 개팀으로 이뤄졌다.
예탁결제원은 '혁신기술위원회'를 통해 자본시장 후선부문에 대한 혁신기술의 적용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예탁결제산업의 혁신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위원회 내에 IT·법률·비즈니스 중심으로 '전문가자문위원회'를 구성 혁신기술이 예탁결제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는다. 또한 주요 서비스 이용자들로 구성된 '이용자레퍼런스그룹'을 구성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추진사안에 대한 공유 및 업계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