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봄은 피부가 예민한 아토피 환자들에게 반갑지만은 않은 계절이다. 아토피 피부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일교차가 큰 봄 환절기에는 아토피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코스닥 상장사 쎌바이오텍(049960)은 유산균을 포함하는 아토피 예방,치료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4종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주와 배양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토피성 피부염 주요 인자인 면역글로불린E(IgE) 양을 직접적으로 감소시켜 아토피 예방 또는 치료용 의약품과 식품, 건강보조식품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쎌바이오텍은 지난달 24일 특허 유산균과 고함량 비타민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기능 복합제품인 쎌바이오텍 듀오락이 전월대비 5배에 이르는 매출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4일 쎌바이오텍은 전일대비 2.79%(1050원) 급등한 3만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