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게임빌(063080·대표 송병준)이 2017년 상반기 기대작 '아키에이지 비긴즈'의 글로벌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아키에이지 비긴즈'는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가 손잡고 선보이는 모바일 영웅 수집형 3D (다중사용자온라인역할수행게임)MORPG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해 △한 차원 높은 그래픽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 △연출 △액션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최초로 적용하는 '플립형 전투 방식'으로 전투의 몰입감을 높였다.
'아키에이지 비긴즈' CBT는 전 세계에서 5만명이 몰렸고, 북미·유럽 등지에서의 상당한 호응을 얻으며 종료했다.
이에 게임빌은 이번 CBT를 통해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인기가 높은 북미, 프랑스, 독일 등지에서의 호응을 실감했다. 특히 원작이 크게 강세를 보였던 러시아에서 유저들의 관심이 증폭되면서 참여 비율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CBT는 글로벌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게임 밸런스 등 완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여보기 위해 이뤄졌다.
게임빌 관계자는 "실제 테스트 기간 중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 열린 방식의 테스트였다는 평"이라며 "출시 전까지 최고 완성도를 만들어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