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오는 25일까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방치 또는 폐기처분되고 있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제한은 없으며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진 작품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이면 접수할 수 있다. 완도군은 대상작에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2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출품작과 참가신청서, 제품설명 및 상품계획서 등을 첨부해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에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택배접수의 경우 담당자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 변형, 파손, 훼손 여부를 확인 한 뒤 접수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 또는 완도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