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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 1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4%대↑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4.04 09: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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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모두투어(080160)가 강세다.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이 주가를 힘 있게 끌어올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두투어는 전일대비 4.06%(1550원) 오른 3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상위 창구에는 UBS, 키움증권, 메리츠, 미레애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736억원,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77억원으로 추정돼 영업이익 기준 시장예상치를 10%가량 웃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별도 기준 본사 실적은 매출액 642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관련 불확실성 리스크도 제한적이라는 진단이 따른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두투어인터내셔널의 중국인 단체여행객은 이미 많이 줄어 추가적인 적자폭 확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속해서 "모두스테이가 운영 중인 스타즈호텔의 경우 명동 등 도심에 위치한 1~2호점의 경우만 중국인 단체여행객 감소에 따른 영향권에 있는데 실제 중국인 여행객은 3~4% 수준에 불과해 감익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