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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시민 안전생활 위해 지속 추진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4.04 02: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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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남시는 재난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 및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위한 2017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생계유지 등으로 안전관리에 소홀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2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880만원을 투입해 6월 말까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남시청, 소방서, 한국전력 경기중부지사와 민간단체 등으로 안전복지컨설팅단을 구성해 재난취약가구의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된 부품을 교체할 예정이다.

또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해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여 최저 생활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654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업을 계속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