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천안시보건소(소장 조만호)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지선)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과정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과정은 생명지킴이를 통해 자살위험 대상자에게 1:1 멘토링, 말벗서비스, 자살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명사랑지킴이는 월1회 경로당 노인자살예방교육, 우울척도검사, 자살위험 대상자 조기발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 희망자는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1회 전화, 방문을 통한 정기·수시 안부 확인 등 멘토링 활동을 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자살예방활동과 상담에 관심이 있는 자로 성별, 나이, 학력과 무관하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041-571-0199)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7년도 생명지킴이 양성과 이들의 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자살율 감소하고 정서적 돌봄문화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