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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이전지역 인재채용 확대…목표 15% 이상

장철호 기자 기자  2017.04.03 1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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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발전플랜트 토탈서비스 회사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광주전남지역 인재채용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는 6일부터 14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 지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한전KPS는 올 상반기 신입사원 150명과 경력사원 19명 등 총 169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15%수준을 지역인재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또 한전KPS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도입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가운데 직무능력평가 만점의 3%를 가점으로 부여하는 등 지역인재 우대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공공기관 채용이 NCS를 기반으로 한 능력중심으로 전환됐다"며 "시험 위주의 채용 준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직무역량을 개발해 나간다면 한전KPS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KPS 2017년도 상반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전KPS 홈페이지(www.kps.co.kr)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한전KPS는 지난해 광주·전남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BIXPO 에너지신산업 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채용설명회에 참여해 지역인재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