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디아나(041920)가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과 손잡고 일본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아나는 메드트로닉재팬과 환자감시장치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발하는 환자감시장치는 모델명'M32'이다.
환자감시장치 'M32'는 산소포화도 측정 및 심전도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한 결과를 무선(wireless) 및 이더넷(ethernet)으로 외부와 통신할 수 있는 최첨단 IOT를 접목해 원격진단이 가능한 스마트헬스케어 신제품이다.
이 제품은 오는 2018년 2월경부터 메드트로닉재팬 대리점을 통해 메디아나 상표로 일본시장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메드토로닉재팬은 2015년 매출 200억달러를 초과 달성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메드트로닉의 일본 지사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메디아나가 18년 이상 지속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와 거래를 하면서 개발, 생산, 품질, 납기 등 품질시스템에서 인정과 신뢰를 받아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매출 또한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어 작년도에 이어 사상 최대의 매출실적이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