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윤장현)는 대한체육회 '2017년도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생활체육 단체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업을 발굴․지원하여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 여건을 마련하고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생활체육 활성화 일환의 공모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시체육회는 광주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지역 수영대회 개최를 추진하고자 공모에 응모, 최종 심사에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체육회는 2년 후에 있을 2019세계수영대회 붐 조성과 홍보를 위해 '2017 빛고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대회는 오는 7월 남부대학교 국제수영장에서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대회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은 물론 일반 동호인들까지 참가하게 돼 수영 동호인 총 700여 명이 함께 하는 화합의 대잔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국제수영장을 활용함으로써 수영장 내 사무실 운영, 각종 전자 집기류 사용, 개보수 여부 파악 등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 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지역 프레대회를 순조롭게 개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