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시상은 세계농업박람회협회 정기총회에서 부문별 심사를 거친 결과이며 세계농업박람회협회(IAFE)는 1885년에 설립돼 미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1200개 단체가 협회에 가입돼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체험형 박람회로 변화를 시도해 1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농업박람회협회와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관람객과 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운영기간을 기존 5일에서 9일로 연장하고 농업기술 정보교류와 농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실 있는 행사로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