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오는 17일부터 넥솔론(110570)이 상장폐지 된다. 또한 보루네오(004740)가구, 대성산업(128820) 등 5개사는 관리종목 법인으로 신규지정된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1개사에 대해 주권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5개사는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 한다고 3일 밝혔다.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로 넥솔론 1사에 대해 상장폐지를 확정했으며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예고된 코리아퍼시픽 01호, 02호, 03호 및 04호 선박투자회사 4사는 이의신청서 제출 시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확정한다.
넥솔론은 3일부터 5일까지 예고기간과 6일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거쳐 오는 17일 상장폐지된다.
또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011810), KGP(109070)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KGP는 자본금 50% 이상 잠식 및 감사범위 제한으로 감사의견 한정이 동시에 발생했다.
반면 자본금 50% 이상 잠식이 해소된 핫텍(015540), 현대상선(011200), 세하(027970), 동부제철(016380)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진흥기업(002780), STX 및 STX중공업(071970) 3사는 자본전액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