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에서 전년동월 대비 2.7% 증가한 1만510대, 수출은 5.5% 증가한 1만4771대를 포함 총 2만5281대를 판매해 4.3% 전년보다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내수판매는 전월대비 31.2%나 증가한 판매실적이다. 특히 SM6는 2017년형 출시와 고급스러운 아메시스트 블랙컬러 추가와 함께 전월대비 24.3% 증가한 4848대가 판매됐다. 그러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28.2% 감소한 판매고다.
이와 함께 1~2월 공급부족을 겪었던 QM3는 지난달 전년동월 대비 60.3% 증가한 1627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의 정상적인 출고가 가능해진 이달부터는 현금구입 시 70만원, 할부 40만원 할인과 함께 특정컬러에 30만원 추가할인까지 최대 261만원 할인혜택의 강력한 판매조건을 실시해 다시 판매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SM5와 SM3도 각각 전월대비 6.3%, 9.0%씩 판매가 늘었지만, 전년동월 대비로는 각각 49%, 38.9% 판매가 줄었다.
수출의 경우 유럽진출을 시작한 QM6가 총 4382대가 수출되면서 전월대비 17.5% 증가한 1만4771대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동월 대비로는 5.5% 증가한 판매고다.
이외에도 SM6는 전월대비 67.9% 증가한 878대가, 로그는 전년동월 대비 28.8% 감소한 9500대가 수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