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서울지방보훈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대군인 창업지원 MOU 체결

제대군인 성공적 사회정착 협력

박지혜 기자 기자  2017.04.03 14:57:17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맹철영)는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제대군인 인재양성과 창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를 시작으로 MOU 기관 및 참석자 소개, MOU 체결식, 인사말이 이어졌다.

서울보훈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성장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보훈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제대군인 맞춤형 인재양성과 창업 및 교육지원사항을 협력하고,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성장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맹철영 본부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전국 60개 센터에서 교육을 통한 창업과 사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일반 국민에 대한 창업지원에서 나아가 국가와 국민, 군을 위해 헌신해온 제대군인을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제대군인이 교육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서 그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될 수 있도록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와 긴밀히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기획한 김기범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창업팀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에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문 노하우를 전수한다면 제대군인들이 사회에 안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