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와콤(대표 김주형)은 크리에이티브 펜 디스플레이 '와콤 신티크 프로 13(Wacom Cintiq Pro 13)'을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와콤 신티크 프로 13은 슬림한 디자인과 함께 휴대성을 갖춘 펜 디스플레이 태블릿으로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등 전문 크리에이터들을 타깃으로 제작됐다.
베젤 부분까지 일체형 글라스로 된 엣지 투 엣지(edge-to-edge) 스크린을 채택해 사용자가 스크린 위에서 직접 펜 드로잉을 하는 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광학 본딩 공정(optical bonding process)으로 사용자들의 시야 각에 따른 왜곡을 줄였으며, 편안한 작업 자세를 제공하는 접이식 다리형 스탠드가 탑재돼 사용자가 접거나 펴서 작업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기존 펜 대비 4배 이상 높은 압력 감지와 정밀함을 자랑하는 프로 펜 2(Pro Pen 2)도 탑재됐다.
쉽고 빠른 작업을 위한 멀티 터치 기능도 제공돼 2D 또는 3D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미지 또는 작품 등을 손쉽게 확대 및 회전할 수 있다.
익스프레스키(ExpressKey™) 리모컨, 충전식 와콤 블루투스 키보드, 휴대용 와콤 스탠드 등 다양한 옵션 액세서리도 제공한다.
성상희 한국와콤 부장은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강화하는 한편, 시야 왜곡을 최소화한 베젤 일체형 스크린과 정밀한 펜 등 최상의 기능들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며 "전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에게 최고의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