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이달 4일부터 아이와 부모의 풍요로운 관계 형성과 지역의 자발적인 독서문화 정착을 위한 2017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이의 생애 첫 책을 도서관에서 지원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사회적 공동육아지원 사업이다.
북스타트 데이는 이달 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수요일이며, 대상은 강화군에 주소를 둔 생후 3개월부터 35개월까지의 아이와 부모다. 강화 군립도서관은 태어나 처음으로 도서관 회원이 된 아이에게 그림책 2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어주기 가이드북, 친환경 소재의 가방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선착순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북스타트 데이에는 책 꾸러미 증정뿐만 아니라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며 "강화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데이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 군립도서관(032-932-82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