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입시교육 컨설팅 전문기업 에듀빌이 오는 6월16일부터 18일까지 '몰.자(몰입 자소서)로 합격하는 자소서 캠프'를 개최한다.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박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올해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중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된다.
3일 에듀빌은 이번 몰.자 캠프는 자소서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다수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침서는 많지만 직접 쓰려면 힘들고, 학생부를 뒤져 봐도 딱히 쓸 것을 찾아내기 어렵고, 막상 쓰긴 했지만 이번에는 또 이게 잘 쓴 건지 모르겠다는 불평이 많다. 이에 따라 자소서를 쓰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을 뺏기는 학생들을 위해 획기적인 작성법 업그레이드 힌트를 준다는 취지로 행사가 기획됐다.
해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과거의 학생부종합전형은 특별한 경험을 갖고 있거나 꾸준하게 준비를 잘해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특별한 스펙이 없더라도 학교생활을 충실히 해온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었다. 이 전형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데,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자소서다.
에듀빌 측은 학생부가 '뼈대'라고 한다면 자소서는 그 팩트에 '살'을 붙이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자소서는 벼락치기로 배우는 게 불가능하다. 이번 캠프는 2박3일 동안 자소서를 올바르게 쓰는 법을 집중적으로 알려주며 원서를 접수할 때까지 해당 컨설턴트가 첨삭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강사와 학생의 비율을 1:5로 밀착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부 및 자소서 문항에 대한 분석, 멘토링을 통한 활동의 의미 부여, 그리고 자소서 작성의 과학적 단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