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 맥캘란은 '맥캘란 더블 캐스크'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주류품평회(2017 Ultimate Spirits Challenge)'에서 두 가지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총 96점을 획득해 '파이니스트(Finalist)' '그레이트 벨류(Great Value)' 상을 수상한 것.
맥캘란 더블 캐스크는 지난해 에드링턴그룹에서 처음 선보인 제품 라인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6월 처음 소개됐다. '맥캘란 쉐리오크' '맥캘란 파인오크'와 더불어 대표 라인업 3종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맥캘란 더블 캐스크 출시 1년 만에 처음으로 출전한 세계최고의 주류 품평 심사에서의 이번 수상에 위스키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맥캘란 더블 캐스크는 세계 주류업계 권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맛' '색감' '향' '피니쉬' 모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드링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맥캘란 셰리오크에 이어 맥캘란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더블 캐스크가 발돋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