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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연맹, 장애인식개선 강사양성 보수교육 성료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4.03 06:4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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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연맹(한국DPI)은 지난달 27일부터28일까지 이틀간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강사양성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한국장애인재단의 주관으로 진행됐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통합된 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황정현 서울원효초등학교 특수교사가 강사용 지도서와 초등학생 대상의 강의 교안 활용법을 설명하고, 서인환 한국장애인재단 사무총장의 장애 그리고 비장애인의 갈등상황 및 해소방법 강의가 진행됐다. 

28일에는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장애학과 장애문화 및 중·고등학생 대상 강의교안 활용법 강의와 29명의 강사들이 준비해 온 강의안에 따른 강의 시연이 진행되면서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구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이행연대 위원장과 이영석 전 한국DPI 사무총장도 함께 참석했다.

해당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올해에도 각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파견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실현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