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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방접종이 오히려 병을 부른다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3.31 18: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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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백신은 세균성 질환,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병을 피하고자 하는데서 출발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저자는 기존의 상식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백신은 질병을 근절시켜준 신의 선물도 아니고, 제약회사나 백신 제조사가 주장하는 것처럼 면역력을 만들어줄 수도 없다'고 단언한다.

저자는 어린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은 이후 천식, 알레르기, 편도염 그리고 기타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주장한다. 게다가 백신은 자가면역 장애, 유아 돌연사 증후군, 자폐증 등 심각한 부작용을 갖고 있다는 것.

만약 그렇다면, 우리는 왜 백신이 질병을 예방한다고 굳게 믿게 됐을까? 저자는 이런 대중의 무지와 공포, 약점을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거둬들이는 제약회사들 때문에 찬란하게 미화된 백신에 대한 잘못된 믿음 때문이었다고 주장한다.

즉,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에 비해 질병으로부터 훨씬 안전하며, 우리가 질병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은 자연이 주는 본연의 면역력이지 백신이 아니라는 것.

독감을 포함한 감염과 맞서 싸우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사전에 그런 상황이 오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독일 출신으로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 대체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책을 통해 그는 과연 어떤 것이 진정으로 우리의 생명을 구하는지 묻고 있다. 백신인가, 아니면 몸의 건강한 면역 체계인가? 출판사는 에디터, 가격은 1만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