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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424주년 창렬사 제향…김시민 장군 등 호국정신 기려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3.31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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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진주시는 31일 진주성 창렬사에서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진주성호국정신선양회 회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4주년 창렬사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초헌관은 이창희 진주시장이 맡았고, 종헌관으로는 류재응 진주경찰서장이 수고했다. 제문낭독은 심동섭 진주향교 전교, 추모사는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맡아 진행됐으며, 7만 민·관·군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참배도 함께 이어졌다.
 
창렬사 제향은 424주년이 되는 해로 왜적의 침략을 받아 나라의 운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나 나라를 지키려다 장렬하게 순국한 김시민 장군을 비롯한 장수와 7만 민·관·군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