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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2017 신세기 사진 공모전 개최…1000만원+α 혜택

신진 작가 발굴 및 육성 위한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

임재덕 기자 기자  2017.03.31 14: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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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캐논(Canon Inc.)이 내달 20일부터 6월8일까지 신진 작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2017 신세기 사진 공모전(New Cosmos of Photography 2017)'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기 사진 공모전은 전 세계의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캐논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사진 문화 지원 프로젝트'다.

지난 1991년부터 올해까지 40회 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국적과 나이는 물론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작품의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 사진 및 영상 표현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공모전으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재일 한국인 3세 김사직씨가 민족성을 주제로 한 작품 '이야기(Story)'로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공모전 참가는 4월20일부터 6월8일까지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canon.com/scasa/newcosmos)에 지원서를 접수한 후 6월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응모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는 업계 내 저명한 사진작가, 사진비평가, 아티스트, 큐레이터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응모작 가운데 우수상(7명)과 가작(14명)을 우선 선발한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올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될 '2017 신세기 도쿄 사진전'에 전시되며, 전시 기간 내 우수작 중 하나를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해 그랑프리(Grand Prize Winner)를 수여한다.

그랑프리 수상자(1명)에게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작품 활동을 위한 캐논 카메라, 이듬해 '2018 신세기 사진전'에서 개인전을 열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상 및 가작 수상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부여되며, 전체 수상작들은 내년 1월 '2017 신세기 도쿄 사진전'과 사진집, 그리고 신세기 사진 공모전의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이 공개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는 2017 신세기 사진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canon.com/scasa/newcosmos)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