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박영호, 이하 4:33)은 드래곤플라이(030350·대표 박철우)에서 개발한 모바일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 for Kakao'를 4월 중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십여 개의 미션을 비롯해 △다양한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 △화면을 가득 채우는 거대 보스와의 대결 △연속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스페셜포스 for Kakao'는 다음 달 구글과 애플 양대 마켓에 동시 론칭된다.
먼저 '스페셜포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맵 상하이와 데저트캠프가 '스페셜포스 for Kakao'에 등장한다.
상하이 맵은 중국 상하이의 외진 항구를 배경으로 잠수함을 타고 탈출하거나 저지하는 미션으로 구성됐으며, 데저트캠프는 이집트 나일강 사막지대를 배경으로 신형 장갑차의 개발 데이터를 파괴하거나 저지하는 미션으로 구성됐다.
이들 맵은 최대 6명의 이용자가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상하이 맵은 정식 출시와 함께 서비스된다. 데저트캠프는 출시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원작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두 명의 여성 캐릭터 '나이트 폭스'와 '마야'가 등장한다. '마야'는 제이슨과 함께 기본 제공되는 주인공 캐릭터로 언제든지 교체해서 사용 가능하며, '나이트 폭스'는 주인공 캐릭터를 도와주는 용병으로 등장한다.
한편 '스페셜포스 for Kakao'의 세계관은 2020년 가상의 영국으로, 영국에 등장한 정체 불명의 테러집단 FTE를 상대하기 위해 선진국 연합 G7이 최정예 특수부대를 투입했지만 교착상태에 빠진다. 주인공은 교착상태에서 투입된 강력한 민간군사기업 PMC의 리더가 돼 전투에 나서며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