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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욱 하남시장 후보, 29일 출정식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등 500여명 몰려

안유신 기자 기자  2017.03.31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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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유형욱 하남시장 국민의당 후보(사진 왼쪽)는 지난 29일 오후 4시 덕풍동 사무실에서 하남의 새로운 시작과 더 나은 하남을 위한 출사표를 던지며 출정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지원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과 현역 의원 등 당 주요 인사는 물론 안철수 전 대표의 부인 김미경 교수, 박주원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총출동했으며 5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몰려 유형욱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박지원 대표는 "도의회 의장 경험이면 하남시장 잘 할 수 있다"라며, "국민의당에서 유형욱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국민의당에서는 하남발전을 위한 정당 정책적 지원, 중앙정부의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 차원에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주승용 원내대표는 "더민주는 공천하지 않아야 맞다. 당헌당규를 지키지 않은 것은 약속 위반"이라며,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더민주당의 공천과 관련해 강하게 질타했다.

유형욱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정치가 바로 서면 우리 사회에 희망이 가득해 행복한 하남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며 "지금 부정부패로 얼룩진 하남시를 반드시 바로 세워 희망찬 하남시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