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자사의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의 대규모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인 '7.2 패치: 살게라스의 무덤'을30일 적용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나리오 퀘스트인 '다시 부서진 해변으로'는 '대마법사 카드가'를 통해 부서진 해변 지역에서 다양한 전투와 임무를 수행하고 '군단척결 전쟁 보급품', '군단척결군 평판'을 얻을 수 있다.
또 전쟁 보급품으로 지을 수 있는 건물은 유저들에게 부서진 해변 지역에서 벌어지는 악마들과의 전투에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군단 공격'은 군단 확장팩 출시 전에 진행됐던 '악마 침공' 이벤트와 비슷한 형태로 벌어지며 전역 퀘스트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이는 부서진 섬을 공격하는 불타는 군단을 방어하는 전역 퀘스트와 최대 세 명이 한 팀이 돼 '악마 군단 지휘함'을 파괴하는 시나리오 모드로 구성돼 있다.
신규 5인 인스턴트 던전인 '영원한 밤의 대성당'도 패치를 통해 적용됐다. 부서진 해변의 입장 시나리오와 첫 번째 퀘스트를 완료한 유저들에게 열리는 이던전은 △아그로녹스 △경멸하는 난타이빨 △도마트락스 △메피스트로스 등 우두머리들이 유저들을 맞이한다.
또한 카라잔 하층과 카라잔 상층이 던전 찾기 무작위 군단 영웅 목록에 추가돼 카라잔 하층, 카라잔 상층, 영원한 밤의 대성당에서 쓸 수 있는 신화 쐐기돌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서진 섬 지역을 날 수 있는 '영광의 대장정'이 시작되며, 애완동물 대전 전용 퀘스트인 '애완동물 대전 던전', 캐릭터들의 '형상 변환 세트', 다양한 모드와 규칙들로 새롭게 단장한 이용자 간 전투(PvP난투)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패치와 함께 군단으로부터 아제로스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일리단'의 희생과 반격의 서막을 그린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