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화승인더(006060)스트리가 오버행 이슈 해소에 오름세다. 화승알앤에이가 보유 지분중 일부를 블록딜 매각하면서 오버행 우려가 해소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승인더는 전일대비 4.21%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화승알앤에이는 보유 중인 화승인더 지분 420만주(7.59%)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매각했다. 이에 따라 화승알앤에이가 보유한 화승인더 지분은 종전 17.57%에서 9.98%로 감소했다.
이번 블록딜을 주관한 SK증권 관계자는 "화승인더스트리는 오버행에 대한 이슈로 주가가 지난해 9월 이후 박스권 행보를 지속했지만, 이번 블록딜로 인해 이 오버행 우려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며 "향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더 이상 물량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