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는 내달 4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의 채용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대학생들이 좋은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10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경남개발공사, 경남신용보증재단 2개 지방공기업과 경상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14개 대학이 참여하며, 이들 기관의 2017년 채용규모는 662명 예정이다.
도는 '2017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도내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방법을 소개하고, 공공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해 정확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를 면접관으로 참여하고, 학생들이 모의면접 경험을 통해 면접의 두려움을 없애고, 선배 취업자의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취업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구성한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도내 대학생들이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같은 양질의 직장에 취업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채용정보도 얻고 취업준비도 착실히 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