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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하이브리드 진화' 프리우스 프라임 "환경과 성능 동시 만족"

토요타 첫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아이덴티티 '킨 룩' 모티브 제작

전훈식 기자 기자  2017.03.30 1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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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국토요타가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첫 브랜드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모델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도심 주행에선 EV모드·장거리 주행 시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이 가능한 프리우스 프라임은 친환경성과 주행성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차세대 에코 카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담은 디자인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킨 룩'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통해 무게 중심을 낮춰 스포티하고 세련된 모습을 자랑한다.

또 모든 프런트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추는 것은 물론, Quad-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를 사용해 샤프한 인상을 연출했다. 후면에 도입된 토요타 최초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우'의 경우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해 바디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경량화를 실현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New Smart Eco life'를 슬로건으로 한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글로벌 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