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T IS(대표 박형출)는 지난 29일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T고객센터 상담사들은 농아노인에 대한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을 실시하는 등 농아인을 위한 사랑나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상담사들은 다음 달부터 매달 한 차례 지원센터를 방문해 △수화통역 △야외활동 지원 △교육봉사 △식사제공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치고,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정기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KT고객센터는 농아인들의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지난 2006년 통신업계 최초로 영상 수화상담을 도입한 바 있으며, 2015년부터는 수화컨설턴트를 주축으로 수화봉사단을 조직해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통신사 중 유일하게 한국농아인협회 창립70주년 기념대회에 '찾아가는 수화상담소'를 설치해 통신상품 수화상담과 함께 스마트폰, SNS 이용법 등 농아인들이 궁금해 할 통신서비스 교육도 진행했다.
박형출 KT IS 대표는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KT고객센터 상담사들과 봉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번 후원협약을 준비했다"며 "대표적인 통신 소외계층인 농아인들의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